긍정적훈육2 놀이터에서 안 가려는 예민한 세 돌 아기, '사전 예고제'가 정답인 이유 지난 글에서 새로운 환경에 긴장하고 낯을 가리는 아이들의 더딘 기질(Slow-to-warm-up) 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신중하고 예민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은 낯선 장소에 적응하는 것만큼이나, 상황이 전환되는 것(Transition)을 무척 힘들어합니다.잘 놀던 놀이터에서 집에 가야 할 때, 혹은 처음 가는 장소에 도착했을 때 유독 격하게 거부 반응을 보이는 아이의 모습. 부모 입장에서는 매번 기나긴 설득과 인내심이 필요해 지치기 마련입니다. 환경 변화에 민감한 저희 아이를 키우며 강압적인 훈육 대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권장하는 기질 맞춤 훈육법인 '사전 예고제' 를 적용해 보았고,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했습니다.예민한 기질의 아이에게 효과적인 사전 예고의 힘과 실전 적용 팁을 공유합니다. 팩.. 2026. 7. 8. 떼쓰는 아기, '생각하는 의자(타임아웃)' 무조건 나쁜 걸까? 아이가 세 돌을 향해 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인지 능력이 발달함과 동시에, 자기주장과 고집 역시 무섭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지난 미디어 노출 글에서도 언급했듯, 아무리 사전에 약속을 잘 해두어도 막상 TV를 끄는 순간이 오면 아이는 상실감을 견디지 못하고 거센 항의와 떼쓰기를 쏟아내곤 합니다. 바닥에 누워 발버둥을 치거나 울다 지쳐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는 아이를 마주할 때면, 부모 역시 감정의 한계를 느낍니다. 이럴 때면 과거 육아 방송에서 단골 해결책으로 등장하던 '생각하는 의자(타임아웃)' 에 아이를 단호하게 앉혀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타임아웃이 아이의 정서에 좋지 않다는 의견도 많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과연 타임아웃은 피해야 할 훈육법일까요? AAP가 말하는 타임아웃의 진짜.. 2026. 5. 13. 이전 1 다음